[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청 환경보전과(과장:강상수) 직원 10여명과 고추생산농가 2농가(청기면 토구리 박재준외 1농가)는 지난 7일 대구시 상인동 화성드림파크 단지 내에서 영양고추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

\판촉행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상인동지역의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홍보현수막을 게첨하고, 지역주민에게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여 판촉행사에 대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였으며, 화성드림파크 입주자뿐 아니라 상인동 주민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직판행사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건고추, 사과, 꿀, 참(들)기름, 프로폴리스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생산한 빛깔찬 고춧가루 등으로 총 1천 5백 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상인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드림파크 입주자 대표는 상인동 주민들에게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였고,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강상수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농산물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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