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생존 애국지사이신 위제하 선생은 올해 만96세로, 현재 김해에서 아동보육시설인 진우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용진 지청장은 대통령위문품과 국가보훈처장위문품을 전달하며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한 지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사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다.

한편 위제하 지사는 1934년 10월경 평북 정주군 갈산면 애도동 자택에서 광조소년회를 조직하여 1940년 3월까지 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족의식 및 조선독립사상을 고취하는 등 수년 간 항일운동을 주도하였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2010년 3‧1절에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