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7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5층 교육장에서 독일보청기 마산지사(대표 고정우)와 난청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소리’ 보청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매년 2명의 난청 보훈대상자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지원하고 현재 사용 중에 있는 보훈대상자들의 보청기 정기점검 등의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이다.

고정우 독일보청기 마산지사 대표는 “국가의 존립과 유지에 희생‧기여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협약을 제안했으며, 이를 계기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매우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용진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독일보청기 마산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행복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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