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발라드 이기찬.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시민들이 한 달에 한번 만이라도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지난 2006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아침을 열어온 모닝콘서트는 봄, 여름, 가을&겨울 Season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재즈, 아카펠라,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한 달에 한번, 당신의 화요일을 행복하게~!!’란 타이틀에 걸맞게 올 봄부터는 <창원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으로 새롭게 단장한 모닝콘서트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가을 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창원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경남자동차판매(주)가 후원하는 올 시즌 가을&겨울 Season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화) 오전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감성발라드 이기찬 콘서트.

이기찬은 지난 1996년 MBC '별이 빛나는 밤에'의 '가족마을 뽐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가창력과 실력을 겸비한 탄탄한 고교생 가수로 음악 생활을 시작한 이기찬은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 컬러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1996년 12월 데뷔 앨범「Na Na Na Na Nineteen」을 발표, 이 1집 앨범의 타이틀곡 <Please>는 이기찬을 발라드계의 유망주로 떠오르게 했다.

KBS 가요대상 뮤직비디오상(2001년), SBS 가요대전 R&B부문상(2001년), 제16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 본상(2001년), SBS 가요대전 발라드부문(2002년) 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이기찬은 1996년 데뷔 ‘플리즈, 감기,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미인’등 많은 히트곡을 낸 싱어송라이터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배우로도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지난해 KBS2 드라마스페셜 ‘예쁘다 오만복’, TV조선 ‘불꽃속으로’를 비롯해 워쇼스키 남매의 미국 드라마 ‘센스8’에도 출연했다. 최근 방영한 웹드라마 ‘질풍기획’에서도 활약,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이기찬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 ‘뷰티풀 투나잇’(Beautiful Tonight)를 발표했으며, 올해엔 새로운 신곡발표와 더불어 여름 이후 개인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미국드라마 ‘센스8’시즌1에 이어 계속 시즌2에도 출연이 확정, 촬영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기찬은 이날 공연에서는 플리즈, 감기,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미인, 널 잊을 수 있게, 유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10월 공연은 10월 11일(화) 오전 11시, 고상지 재즈밴드 콘서트 ‘Soul Of Tango’, 11월 공연은 11월 8일(화) 오전 11시, 영상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아침을 여는 클래식’, 12월 공연은 12월 13일(화) 오전 11시, 바리톤 고성현 & 우주호의 『화이트 윈터 콘서트 』가 각각 열려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055)719-7800~2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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