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1일 창원시 규제개혁위원회 신임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박영견 회장을 창원시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창원시 여성경제인협회 구채영 회장, 창원YWCA 노명순 이사를 각각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당연직 위원 1명과 11명의 위촉직 위원은 규제심사의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연임됐고, 2년간 다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은 총 15명으로 중소기업·경쟁제한 전문가, 건축분야, 법무 등 규제분야 전문가 및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경제단체, 시민단체 등이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례·규칙 제·개정에 따른 기존규제의 심사 ▲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수렴 및 처리에 관한 사항 심의 등 규제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는 저성장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으므로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이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이 규제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고, 기업과 시민의 입장에서 가려운 곳과 아픈 곳을 찾아서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신임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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