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개교 70주년 기념 ‘경남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를 지난 27일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원일 경남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 신석민 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 남영만 경남신문사 회장, 최낙덕 경남태권도협회장, 권순호 마산소방서장, 차문호 경남대 학생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국태권도 품새대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절도 있고 아름다운 품새는 뛰어난 태권도 기량의 근본일 정도로 중요하므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품새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를 비롯해 명인부까지 약 2,000여 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개인전, 단체전, 페어전으로 나누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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