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전용진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지난 25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보훈복지인력 60명에게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한국전쟁당시 국내상황과 UN참전군인들의 희생,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 등 보훈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을 또 한 번 생각하고 재가복지대상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피아노 거장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66년만에 한국에서 전우들을 위한 연주를 진행한 동영상은 그가 한국전쟁에 참전용사였다는 사실과 함께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공포에 시달리고 있던 군인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어루만져주었음을 알게 해 주었으며, 머나먼 이국에서 온 파란 눈의 군인조차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전용진 지청장은 보훈복지인력들에게 “보훈대상자들의 희생에 대해 고마움을 바탕으로 신뢰받고 차별화된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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