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미래과학 꿈나무와 과학인재들의 뜨거운 경연인 ‘2016 창원 전국지능 로봇경진대회’가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통한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로봇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로, 시사코리아저널(주)·창원시 주최, (사)로봇진흥회 주관, 미래창조과학부·경남도교육청·경남도청·경남로봇랜드재단이 후원했다.

▲ ‘2016 창원 전국지능 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한 미래과학 꿈나무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레이싱로봇 초등부와 중·고등부에서는 김도현(격동초)·김환수(신정고) 군이, 무선조정로봇은 박재영(구영초)·정현호(울산고) 군이, 창작로봇은 김준엽(호연초) 군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상 수상자 가운데 중·고등부 수상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트랜스퍼로봇 초등부문 수상자는 창원시장상, 레이싱로봇·무선조정로봇 부문은 경남도지사상, 창작로봇 부문은 경남도교육감상이 주어진다.

시사코리아저널(주) 이환수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로봇산업은 하나의 산업이 아닌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면서 “그런 만큼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될 젊은 과학도 여러분들과 함께 이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학생들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는 자리인 만큼 멋진 경기, 후회 없는 경기 펼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로봇 전시 및 3D, VR관련제품 등이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즐길거리와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