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오미자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재배농가를 위해 문경 가공공장과 상주 화북면 독농가를 찾아 오미자 생산 및 가공기술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을 통해 오미자 가공공장에서 농산물 가공기술을 습득하고 장단점을 파악했으며, 향후 농업인들의 가공산업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오미자 무농약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무농약농산물 인증과 GAP인증이 오미자 가격상승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오미자 인증품이 농업 소득을 높일 것으로 판단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미자 연구모임 학습계획의 일부로 이번 견학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군내 오미자 재배농가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교육, 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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