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 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최철준)과 RM 휘트니스는 지난 17일 오후 4시 대구 동구에 소재하는 RM 휘트니스에서 모든 시설 무료 이용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 무료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지난 4월 18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치료 지원사업 후원기관 공개모집을 했는데, 이날 협약은 5월 25일 경북 포항 소재 우리눈안과의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 병역자원이행자 무료후원을 지원한 RM피트니스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M 휘트니스에서 무료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징병검사에서 신장체중 사유로 신체등위 4급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체중을 조절해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신청하는 사람이다.

무료 치료를 윈하는 사람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에 병역이행에 대한 의지 등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검토 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게 된다.

최철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료치료 지원사업에 흔쾌히 동참해준 RM 휘트니스에 감사를 전하며, 병역의무 자진이행 확산을 위해 무료치료 대상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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