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홍보의 날을 맞아 지하철2호선 용산역에서 시민들에게 병역이행특별가족찾기 리플렛을 나눠주며 행사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위에 병역을 마친 사람들에게 '우리家 최고야'라는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이 만든 '밝은 나라 맑은 병역 청렴堂堂'이라는 병무청 청렴 로고와 올해 초 부터 운영되고 있는 '병무민원 토털 케어 서비스'라는 찾아가는 병무청 제도를 자세하게 알려줘 병무행정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특히, 2016년도 나라사랑 어린이 그림 공모전 우수작품을 지하철 용산역에 전시해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연일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밤늦게 까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을 찾아 시원한 홍보용 물티슈와 함께 병무행정 전단지를 나눠 주는 한편, 병역이행 절차 등 궁금한 사항을 묻는 사람들을 위해 병무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최철준 대구경북병무청장은 "국가행정 기관의 공무원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 또는 장소를 찾아 시민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느낌과 믿음을 줄 수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병역정책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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