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기아타이거즈에서 후원하고 그린라이트에서 주관하는 2016년 러브투게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7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E.T(East Tigers) 장애청소년 야구동아리 기부금 및 단기를 전달받았다.

▲ 장애청소년 야구동아리‘E.T(East Tigers)’ 창단식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 구단 임직원 및 선수들이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 이스트타이거즈 소속 김대훈(수완중 2년, 청각장애)군이 시구자로, 러브투게더 참여직원인 기아자동차 김남곤 부장이 시타자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다졌다.

장세종 관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야구동아리 참여를 통해 건전한 인격을 갖춘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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