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18일 오후 3시에 높은 문화적 욕구에도 불구하고, 거동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관람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영화의 전당의 지원으로 ‘KNN 가요 TOP 10 가요쇼’ 문화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 전당의 후원으로 재가복지대상자 50여명이 영화의 전당 하늘소극장에서 ‘KNN 가요 TOP 10 가요쇼’를 무료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설운도, 박상철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평소 TV로만 보던 유명가수들의 노래를 직접 듣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체험을 통한 국가유공자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참전유공자인 이정자(81세) 어르신은 “집에서 TV로만 봤는데 가수들이 직접 노래하는 것을 들으니 더 흥겹고 즐거웠다”며 보훈청과 영화의 전당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부산지방보훈청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보훈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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