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번째를 맞은 당진시 이통장체육대회가 12일 김홍장시장,어기구 국회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체육대회는 행정의 일선에서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 이종윤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이‧통장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모범 이통장에 대한 유공표창으로 모두 35명의 이‧통장이 충남도지사와 당진시장, 도의장, 시의장, 국회의원, 경찰서장,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읍면동별 대항으로 ▲훌라후프 돌리기 ▲고리 던져 넣기 ▲볼링축구 ▲미션이어달리기 등의 체육경기와 함께 최고의 가수를 뽑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며 한껏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명주 시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14개 읍면동 273명의 이통장들이 더욱 화합하고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의 대표로서 늘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지회에서는 다가오는 26일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해 직전 대회 개최지로서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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