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7월 19일 간부회의에서 학생들이 방학이 되어도 여가 거리가 부족해 학기 중과 별반 다르지 않게 방학을 보낼까 우려되어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접하도록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창원시가 추진하는 각종 문화공연, 체험활동 등을 살펴보면 ▲청소년이 만드는 어울림행사 3개소 ▲청소년자원봉사 활동참여 3개소 650명 ▲우리고장 문화유적‧관광지 탐방 8개코스 ▲청소년이용시설 프로그램운영 12개소 ▲수요음악회 및 토요야외어울림마당 5개소 20회 ▲큰창원 한마음예술제(순회공연 및 순회전시) 20개소 ▲한 여름밤 NC다이노스야구경기(17경기) 등이다.

방학기간동안 학생들이 문화공연이나 체험활동 등에 참가하고 싶으면,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225-3881)로 문의하면 상세한 일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의 방학은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학교별 30일정도 실시하며, 관내 학생 수는 ▲초등학생 108개교 58,111명 ▲중학생 63개교 31,805명 ▲고등학생 47개교 38,189명 ▲대학생 6개교 45,081명 등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