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사)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첨단기술 및 교육·관광 교류를 위한 주요 대상국인 중국과의 문화 및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이벤트의 일환으로, 취업을 앞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좋은 자격요건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어학 경연대회를 통해 ‘젊고 활기찬 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중화권 1년 이상 거주 이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자유 주제로 작성한 에세이 및 3분 스피치 영상의 예선심사를 통과한 20명의 본선 진출자 중 오는 9월 10일 최종 대회를 거쳐 5명에게 ‘주한중국대사상’ 및 총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창원시 최인주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창원시 평생학습 및 과학축전은 시민들에게 단순 취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치는 기존 지역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평생학습을 통한 직업 및 국제적 역량 강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서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평생교육과 과학 체험 및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이번 ‘2016 창원시평생학습&과학축전’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중국어말하기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창원시 평생학습&과학축전 홈페이지’(http://www.clsf2016.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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