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여름휴가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해충 기피제를 각 동주민센터에 200개씩 배부해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종 감염병 및 발열성질환(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 등) 예방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동구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손 씻기 생활화 ▲올바른 기침예절 준수 ▲환기 및 청소 자주하기 ▲음식물 익혀서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지역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 및 발열성질환은 발열, 두통, 오한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므로 감염병 발생 의심증상이 보이면 동구보건소로 신고하고 인근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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