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과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에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행복해지는 시, 명언들을 낭독하거나 행복을 주는 인사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등 전 직원이 돌아가면서 순번을 정해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들려주는 해피 바이러스 전파를 실천하기로 했다.

해피바이스 전파를 맨 먼저 실시한 이승룡 산단지원담당주사는 킴벌리 커버거의 ‘지금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를 전 직원 앞에서 낭독했고, 직원들은 행복을 전하는 악수를 서로에게 했다.

미래산업과 직원들은 “매일 보는 직원들이지만 좋은 시 한편 감상하고 웃으면서 옆 동료를 보니 직장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직원간의 화합된 마음과 배려로 이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람 있는 하루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홍명표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공무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파 할 수 있으므로 매주 수요일은 해피바이러스 실천과 함께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일찍 퇴근하여 가족들과 시간을 갖는 ‘가족사랑의 날’(홈런데이Home Run Day)을 실천하고, 금요일은 출근 복장부터 프리하게 하는 ‘자기 성찰의 날’을 가져 행정능률 향상 등 민원인에 대한 친절서비스 실천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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