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오후 1시시30분 본청 강당에서 새로 구성된 제3기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로 공개모집한 위원 37명과 교육재정 전문가, 민간단체 활동가 13명 등 총 50명의 제3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를 수여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또 자문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교혁신안전분과 ▲교육과정인사분과 ▲과학체육건강분과 ▲행정지원분과 총 4개 분과위원회를 조직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취임 2년이 지난 현 시점에 그간 추진된 성과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제를 정비했다”면서 “한정된 재원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절실히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도민들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견이 정책결정에 반영되어야 결과적으로 우리 학생이 행복할 수 있다”며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는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방향이나 예산편성과 관련된 도민의 의견수렴 결과 처리에 대하여 자문하는 기구이다.

또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에 참여마당〉제안방〉주민참여예산제〉 주민참여방에서 예산편성과 관련된 의견을 남겨 주면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타당한 의견은 예산 편성에 반영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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