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창원시와 도로교통공단 경남·울산지부가 ‘자전거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중·고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16년 7월 현재 24개교 10,759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를 강의해 왔다.

특히 학생들이 즐겨 타는 누비자를 이용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자전거 관련 안전수칙을 상세히 강의하고 생생한 자전거 사고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성택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이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전하게 자전거타기 문화 조성으로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 상황들에 대한 위기대처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아파트 경로당 10개소를 순회 방문해 어르신 자전거 안전사고 사례를 전파하는 등 ‘찾아가는 어르신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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