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창원시 문화도시건설위원회 강영희 의원을 비롯해 관광분야 교수, 예술단체 대표, 건축사 등 시민과 관광문화국 소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문화도시 도약을 위해 필요한 신규사업으로 ▲통합관광브랜드 개발사업 ▲창원시 관광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찾아가는‘이동식 창원관광 홍보관’ 운영과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순신리더십 교육 국제센터 건립 ▲김종영 조각공원 조성 및 미술관건립 ▲마산문화원 건립 ▲에코뮤지엄시티 진해사업과 같은 계속 사업에 대해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에서 제안 및 발굴된 사업은 우선순위를 결정해 관련 사업부서와 예산 부서, 시의회의 사업심사 및 검토를 통해 2017년 예산으로 확정된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우리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관광문화국 주민참여예산제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 제안하신 사업을 2017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나타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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