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탈렌트 김지수가 음주뺑소니로 불구속입건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는 KBS1 드라마 '근초고왕' 출연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지수의 소속사 측은 "하차에 대해서는 입장을 표명할 단계가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근초고왕'은 백제의 전설적인 군주인 근초고왕을 그린 대하사극으로, 감우성-김지수-안재모-한정수-최명길-이종원-이지훈 등이 출연하며 11월 6일 첫 방송이 예정돼 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영업용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다.

김지수는 다음날인 지난 6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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