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를 위한 교무지원실 구축 선정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무지원실 구축 선정학교 60교 교감 및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사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교무지원실 구축 추진방침 및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도내 164개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현장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교사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공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교무지원실을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기반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교사가 수업 및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다.

경남교육청 이국식 학교혁신과장은 “단위학교의 업무 간소화와 효율화를 통하여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소통, 공감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단위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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