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와 (사)경남컨벤션뷰로는 7일(목) 오전 11시 경남대 관광학부에서 산학협력 공동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경남컨벤션뷰로 최렬기 사무국장, 경남대 관광학부 선종갑 교수, 고호석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경남대 관광학부 전공과목과 (사)경남컨벤션뷰로의 마이스루키사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 MICE 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로 했다.

경남대 관광학부는 올해 2학기부터 ‘MICE 실무’라는 과목을 개설해 대학 교수진의 강의와 함께 (사)경남컨벤션뷰로에서 제공하는 외부 MICE 전문가 강의 및 경남도 내 베뉴(venue) 견학 등을 접목하여 MICE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및 사업 시행은 (사)경남컨벤션뷰로와 지역대학이 전문 MICE 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에 대해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ㆍ컨벤션ㆍ관광 등 MICE 산업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보다 생생한 현장의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MICE란 회의(Meeting)ㆍ포상관광(Incentives)ㆍ컨벤션(Convention)ㆍ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국가 차원의 종합서비스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폭넓게 정의한 전시ㆍ컨벤션을 뜻한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