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창원지역의 영상물 제작 및 영상인프라 조성을 위해 ‘2016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총 제작예산 20억 원 이상, 60% 이상 제작비를 확보한 국내 상업영화 및 방송드라마 중 창원시에서 20% 이상 촬영․제작하는 작품에 대해 최대 8000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과 창원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지역 독립영상물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0까지이며, 창원시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행정정보-고시‧공고)에서 서식 내려 받아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받은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창원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심의하여 차등 지원하게 된다.

한편, 창원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연평해전’, ‘그 놈이다’ 등 5개의 상업영화와 6개의 독립영화에 3억6000만원을 지원했고, 7월 개봉예정인 마산로봇랜드 부지에서 촬영한 ‘인천상륙작전’에도 지원한 바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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