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1995년 국내최초 “평생학습 관련 조례”를 제정해 대한민국의 실질적 평생학습도시의 초석을 이룬 창원시는 20년 교육역사의 장을 선보일 ‘2016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 29일 위탁업체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업체 선정은 창원시의 첨단산업, 관광 진흥사업을 함께 접목시킨 평생학습&과학축전을 운영토록 협상에 의한 계약, 즉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행사 대행업체의 역량을 면밀히 검토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주요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업체에 주안점을 두고 공정히 심사하도록 평가위원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축제 홍보를 위해 ‘첨단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창원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SNS와 소셜커머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평생학습&과학축전은 기존 지역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광역시 규모의 축제의 장을 열어 중국 관광객 유치 및 국제교육, 과학문화도시로서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은 2005년부터 올해 7번째로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및 창원과학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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