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관광 및 첨단산업’을 주제로 한 ‘청년창업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지식 재산권의 중요성 및 특허’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창원대, 경남대, 창신대, 마산대, 창원문성대 등 5개 대학 재학생 30명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전자특허출원 등록’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특허권을 기반으로 창업하고 있는 선배 기업가 퍼플의 강민성 대표와 메가코리아 김승용 대표를 초빙해 ‘미니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의문사항 해소 및 창업사례 제공 등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변리사로 구성된 멘토들은 캠프활동 전반에서 개별 멘토링과 실생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선정하고 선행기술조사를 지도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전체 14개의 특허출원 중 ‘기술특허’와 ‘상표특허’를 각각 7개씩 등록했으며, 주요 아이템으로는 안심키, 티슈체인저, 원터치잼 등이 있다. 다음날은 각자 등록한 전자출원 아이템을 발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수료식으로 마무리했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창업캠프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출된 아이디어에서 청년창업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면서 “이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청년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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