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의 목적은 정부 고용창출 정책에 발맞춰 보호대상자의 고용기피 현상을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고, 기업의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활성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 및 사회적 책무의 기회 제공하는 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구인을 희망하는 6개의 기업체와 공단과의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2부에는 지역 내 제조, 건설, 유통 등 다양한 직종의 15개 기업체가 보호대상자 60여명과 대면 면접을 실시하였다.

이창희 시장은 “ 범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범죄자에 대한 처벌뿐만 아니라 범죄에 대한 사전예방이 더욱 필요한 만큼 취업박람회 일자리 나눔을 통해 범죄예방에 큰 기여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회종 지청장은 “ 범죄예방은 지역사회 구성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을 때 비로소 가능하며, 일자리 나눔의 장을 통해 건전한 자립의 기회 제공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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