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유아기 자녀 발달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모역할을 증진시키고, 감정코칭을 활용해 자녀와의 친밀감 및 신뢰감을 형성시켜 아이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유아기 자녀의 발달단계 이해, 자녀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유형, 감정코칭 1~4단계, 스트레스를 줄이는 대화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참여한 지현영 소장(행복한심리상담센터)은 “정서가 안정적인 아이들이 대인관계나 학습적인 부분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며 “친구도 잘 사귀고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부모라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충고나 조언보다 이해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교육 한 참여자는 “감정코칭에 대해 이론적으로 배우면서 참가자들과 실습하는 시간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집에서도 자녀들에게 활용해 보니 아이들이 조금씩 변화고 관계도 더 편해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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