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은 지난 17일 스포츠조선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게임 로스트킹덤, 영웅 등으로 유명한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과 취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네시삼십삼분 정창렬 경영지원실장, 스포츠조선 박진형 경영지원본부장, 경남대 평생교육원 홍정효 원장, 박정진 대외교류처장, 조수빈 게임개발교육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은 지난 17일 스포츠조선 본사 대회의실에서 ㈜네시삼십삼분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개원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은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대기업 게임개발사에서 필요한 교육시스템을 더욱 보강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적인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게임개발교육원은 수도권 이남의 유일한 게임개발 전문기관으로 졸업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한 ‘기능성 게임제작 지원사업’ 공모에 2개 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 관계자는 “게임을 잘 만들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수도권 유명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메이저 게임개발사에 취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개발교육원은 ‘2016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게임과정’을 위탁받아 올해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2017학년도 신입생도 모집 중이다.

2017학년도 수시1차 모집은 6월 20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game.kyungnam.ac.kr/) 또는 전화(☏ 055-248-0248)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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