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가 김천시 구성면 상자원리의 양파 농장에서 남구우수봉사단체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자자원봉사단, 호순이자원봉사단, 한다솜모꼬지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 남구우수봉사단체에서 7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 신천지자원봉사단 20여명은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양파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양파 수확에 나섰다.

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시에서 어려운 농가를 추천받아 남구우수봉사단체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특히 대구 신천지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함께한 다른 봉사단체에게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 모두가 솔선수범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즐겁게 양파 수확을 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구 우수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봉이와 함께하는 1365 도배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대구·경북 지역 독거노인 및 환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가옥수리 및 도배봉사,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신천 둔치 환경정화,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운동 등 지역 내 봉사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 14일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가 김천시 구성면 상자원리의 양파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친 가운데 대구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대구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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