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하계 방학기간 중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과 공직생활 간접경험으로 예비사회인으로서 사회 적응력을 심어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3개월(3.1일)이전 부모(보호자)나 학생이 태백시에 주소를 대학 재학생으로 우선선발은 대학재학 전학년을 대상으로 100명과 대학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일반선발 110명으로 총 210명이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3자녀 이상이며 나머지(우선 선발 탈락자 포함)는 추첨으로 뽑는다. 또한 2~4학년도 우선 선발대상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http://www.taebaek.go.kr)인터넷으로 접수(시민참여→부업대학생모집)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달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25일간 관광문화과 여름축제와 관광안내 등 현장중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하계 대학생 부업 인원을 공공부문 일자리 늘리기 일환으로 인원을 확대하였다”며 “관내 많은 대학생들이 부업활동참여를 통한 행정체험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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