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재단과 종로구가 지역문화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자원 개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혜택이 주민에게 확산되기 위한 지속적 노력과 성과 공유 등에 협의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과 행정기관 그리고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의 문제를 문화와 예술로부터 풀어가는 선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도심 속 생활공간에 예술을 덧입혀 일상의 재미와 활력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사업 <도시게릴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문화자원이 풍부한 종로구 지역을 시범구로 지정해 예술가, 건축가와 함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함으로써 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민영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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