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월8일(수) 지역 주요대학 입학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대학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대학별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아이좋아 경남교육 알리기 프로젝트」중, 2차 프로젝트이다.

1차 프로젝트는 지난 5월2일(월) 수도권 소재 35개 대학 입학사정관 57명을 대상으로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점차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학생 중심으로의 교실수업 변화 등 도내 고등학교의 즐거운 학교문화 변화의 모습을 홍보하였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생선발 과정에서, 대학의 공정한 평가에 대한 책무성을 강조하여 참석한 입학사정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우리 도내 고교와 지역대학 간의 유기적 연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38개 지역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 52명과 도내 진학전문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및 고3부장교사 대표 60명이 참석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경남교육 안내, 고교-대학 간의 유기적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2017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 안내 및 전년도 전형결과 정보 교류, 대학별 경남지역 학생들의 지원현황 및 합격·불합격 사례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학 입학관계자들은 대학별 특성화 사업 및 특성화 학과소개, 학과별 취업현황, 대학의 교육환경 및 교육지원 사업 등 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에 도움이 되는 심층적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1·2차 프로젝트 결과는 6월22일(수)에 개최되는 일반고 교감 연수회에서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배부하며, 학생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도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경남교육 알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도교육청 및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대학의 신뢰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수도권 및 지역 주요대학에 진학하는 우리 도내 학생들의 진학결과로 증명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대학과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를 위한 심층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대학과 함께하는 대입지도 지원 체제를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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