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박철수 기자] 태백시가 복장자유화, 생각자유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공직자 ‘프리스타일 데이’를 시행하며 복장 자유화에 나섰다.

이는 연중 관행적인 복장으로 경직된 공직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복장 자유화를 통한 업무능률의 향상으로 공직사회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의 자유화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발상의 전환을 위함이다.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은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직원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간소복(청바지, 면바지, 점퍼, 운동화 등)을 착용하여 출근함으로서 조직 내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다만, 찢어진 청바지, 과다한 노출이나 화려한 복장 등 과도한 개성 표출로 민원인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복장은 피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프리스타일 데이’ 운영을 통하여 복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실용·창의적 의식의 전환으로 업무능률을 향상시킴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시민에게 적극 봉사하는 활기차고 패기 넘치는 조직문화 구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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