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학교에 직접 방문해 도로교통공단 경남·울산지부 교통담당 전문강사가 자전거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창원시는 6월 3일 안남중학교에서 학생 716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경남·울산지부 유성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를 교육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즐겨 타는 ‘누비자’를 이용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를 상세히 배울 수 있는 교육이었다.

또한 생생한 자전거 사고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자전거 안전운행의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학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준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올해는 25개 중·고등학교 11,660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안남중학교까지 18개교 7554명이 수료했다”면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중고등학생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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