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등대체험행사에 참가한 차동초등교 학생들.

옹도등대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외딴섬 무인도로 1907년 1월부터 현재까지 10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 실시한 "등대체험행사"에는 차동초등학생 36명이 참가하여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등대의 역할과 중요성, 등명기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 운영현황, 해양문화공간인 전시관과 조형물 등을 견학하여 등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대를 이용한 해양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주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해양문화사상을 고취하고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힐링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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