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강릉시는 2015년부터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 및 녹지공간 조성, 주민 보행환경의 개선 등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Green-house(담장 허물기)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까지 3개년 연속사업으로 2015년 첫해에는 14개소를 조성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증가된 15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보다 높은 사업효과를 위해 골목단위 신청자인 강남동 일대 11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차 사업 완료 후, 하반기에 잔여 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Green-house(담장 허물기)조성사업은 가구당 1천만원 한도의 예산을 지원하여 마당 내 주차장과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2018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여 관내 주택밀집지역의 주거환경 및 경관 개선과 주민생활 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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