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2016년 5월 16일부터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알리고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표어)을 공모 중이다.

5월 25일 현재 100여 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는데, 창원시는 슬로건의 가치 향상과 더 많은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모 당선자 시상금을 대폭 상향조정하고 접수기간도 연장했다.

기존 금상(1명) 50만원, 은상(1명) 30만원, 동상(1명) 20만원, 장려(2명) 각 10만원 이었으나 금상기준 기존보다 4배를 인상해 금상(1명) 200만원, 은상(1명) 150만원, 동상(1명) 100만원, 장려(2명) 각 30만원 등을 지급할 방침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 접수한다.

창원시는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예술특별시 완성’을 목표로 문화예술 도시환경 조성(마산해양신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아트센터 유치 등), 공원이나 도심 곳곳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쉽게 공연할 수 있는 환경 확대, 지역 예술인들에게 더 투자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마련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은 오는 7월 1일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선포식에서 공표된다.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든지 시청홈페이지 100만 희망창작소(http://hope.changwon.go.kr)의 테마 제안 코너를 통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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