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제6회 경남상업경진대회를 26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열 학생들이 필수과목인 회계실무를 비롯해 ▲창업아이템 ▲비즈니스영어 ▲정보활용능력 ▲쇼핑몰디자인 ▲ERP ▲금융실무 ▲취업진로포트폴리오 ▲관광경영실무 ▲세무회계실무 ▲동아리한마당 ▲동아리페스티벌 등 12개 종목에 3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한 문항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상업경진대회는 2011년 제1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종목별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을 수상하는 학생에게는 교육감상 시상과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문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상업계열 학생들의 취업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경우, 국민은행, 농협, 한화생명 등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전희두 부교육감은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상업경진대회 운영으로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참가 선수들에게는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노고를 드린다. 상업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금융계열 등 질 높은 취업의 문을 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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