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2017학년도 대입 수능의 흐름을 살피는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대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입시 설명회는 다양하고 복잡한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비하고, 지난해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 분석 자료와 올해 진행되는 2017학년도 대비 대입 지원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해 예비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입시 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일선 학교 진학지도 교사 등 3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입시 설명회에는 출제위원과 강사를 겸직하고 있는 현직 교사가 초빙돼 현장감 있는 강의를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부에서는 윤기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 교사가 ‘2017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에 따른 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윤기영 교사는 입학사정관 양성과정 강사 및 서울시교육청 진학부장협의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로 전국을 순회하며 입학 설명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부에서는 김용택 서울 광영고등학교 교사가 ‘2017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과 자기소개서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인 김용택 교사는 자기소개서 작성 사례와 평가기준 설명 등을 통해 자기 소개서 작성한 관한 핵심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대입 입시 성공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소개하는 알찬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시 설명회는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대학 입시 관련 참고 자료가 제공된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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