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 입암초등학교(교장 권영은)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성교육’으로서, 학생들이 성(性)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폭력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처방법을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통하여 성(性)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되고, 성폭력 피해사례를 통하여 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예방수칙을 배울 수 있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4학년 한희철 학생은 “학교에서 장난으로 한 행동들도 친구들 간의 성폭력이나 성희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은 교장은 “2016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하여 입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성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지녔으면 한다. 또한 바른 성 이해를 통하여 성폭력과 성추행과 관련된 범죄 모두 예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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