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해군입영문화제’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다.

해군입영문화제에서는 해군입영대상자와 동반가족들에게 달라진 입영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입영카페, 사랑의 엽서쓰기, 유해발굴 사진·유품전시회, 육군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창원시 관광과는 해군입영문화제 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창원의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특산물의 시식회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창원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앞으로 경남지방병무청과 협력하여 해군입영문화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함께 입영문화제에 참여한 가족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창원관광 1박2일코스 개발과 같은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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