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현안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하반기 광역시 추진사업에 대한 공유 및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읍면동장은 시를 대표하는 공무원의 얼굴이자 시민들이 시정을 이해하는 통로”라면서 “시정의 방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과 최 접점에서 근무하는 읍면동장이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지역주민을 설득하는 열정적인 자세와 항상 혁신하고 변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상수 시장은 특히 ‘광역시 추진’과 관련해 “하반기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입법청원과 법률안 발의, 제2차 국회토론회 등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광역시 승격’ 성공의 열쇠는 시민들의 참여와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읍면동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광역시에 대한 마인드를 확립해 시민참여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