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 비용 전액은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 강금순 고문’이 수용자들이 평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짜장면이라는 애틋한 사연을 전해 듣고 맛있는 음식을 자식들에게 맛보게 하고 싶은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기꺼이 후원하게 됐고,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회장 하호용)’도 같은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안상수 창원시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으며, 행사에 앞서 안상수 시장과 봉사자들은 수용자 생활관, 편백침대 등을 제작하는 목공작업장, 제과·제빵작업장 등을 참관하고 오늘의 메인 행사인 짜장면 파티에 참석했다.

특히 안 시장은 수용자들에게 직접 짜장면을 제공하는 등 일일셰프로 활약해 수용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행사를 마치고 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시간에 안상수 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창원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한 일일셰프 활동을 통해 ‘희망·행복 나눔의 시간’을 마련해준 창원교도소 박호서 소장과 교정협의회 강금순 고문을 비롯한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원교도소 박호서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창원교도소 ‘희망·행복 나눔 수용자 짜장면 파티’ 행사에 함께 한 안상수 시장과 교정협의회 강금순 고문, 신정기 회장 그리고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남지회 하호용 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국민행복 희망교정’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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