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60년) 봉축 법요식이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오전 10시 50분) 대웅전앞 마당에서 열린 법요식은 불교 신자등 5천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날을 기리며 자비의 하루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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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송원 설정, 가운데). | ||
박근혜 대통령의 연등과 정의화 국회의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등이 보였으며 전년에 비해 정치인,관의 참석이 두드러지게 적어 보였다.
홍성읍에서 참석한 양모(67세,남)씨는 "맑은 날씨와 만물이 소생하는 부처님오신 날 농사일을 접고 모처럼 뜻 깊은 하루를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세상이 자비롭고 모두 다 잘사는 나라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화암사에서는 마을 사람 신도들이 모여 노래자랑을 열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데 인근 내포평야에는 모내기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농부들의 모습이 보여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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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덕사에 걸린 박근혜 대통령 연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