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12일 오전 11시 마산소방서 회의실에서 마산소방서, 마산중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 및 창원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창원시 자체훈련–대형화재 종합훈련)’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종합대응훈련으로 ▲민방위 대피훈련 ▲대형화재 종합훈련 ▲지진해일 토론훈련 등 창원시의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입체적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12일 오후 1시부터는 대형화재 실행훈련 예행연습을 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창원중부경찰서 등 창원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석해 재난대응 공조와 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두 차례 사전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17일에는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오전 10시에는 ‘토론훈련’, 오후 2시부터는 ‘대형화재 실행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많이 주민들이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태세를 확립해 긴급 구조, 응급복구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확고한 안전의식과 신속한 대응능력을 배양할 때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창원 건설이 가능하다”며 “이번 훈련 간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체계를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만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훈련기간 동안 시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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