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도소 수용자 150여명과 교정협의회 불교분과 교정위원 및 참여인사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법회는 교정법사회 총무 청호스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불교의식과 교화공연으로 이루어졌고 참석한 수용자 전원에게 교정법사회에서 제공하는 떡과 컵라면이 지급되었다.

특히 불교의식은 집회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청법가, 축원, 사홍서원, 산회가로 구성되었으며 교화공연에서는 불곡사 합창단과 창원교도소 수용자 불교합창단의 찬불가 공연 및 노블아리랑예술단(대표 윤태석 –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의 가요, 국악, 고전무용공연 등이 펼쳐졌다.

교정법사회 회장 도홍스님은 발원문에서 “부처님의 은덕이 소외받는 수용자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더불어 창원교도소 박호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심을 본받아 수용자 각자가 심성순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회에 제34회 교정대상 자비상 부문 수상자인 교정법사회 고문 월봉스님도 참석하여 포교신행에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