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월 7일 오후 2시 진해청소년어울림마당을 필두로 ▲오는 14일 오후 2시 창원청소년어울림마당 ▲21일 오후 2시 마산청소년어울림마당도 개막할 예정이다.

진해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접근성이 좋은 진해구 석동체육공원에서 창원시가 주최하고 진해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량’(청소년의 끼와 역량)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끼와 역량을 재조명하고 그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열정을 바탕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으며, 수학, 과학, 요리, 봉사, 상담, 공방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내재된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고, 아울러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동아리공연 행사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청소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으며, 지역에서 상시 청소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여가활동과 학업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년 동안 25회에 걸친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문화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향상시키고 관심분야를 체득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보다 알찬 학창생활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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