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다문화가족(50여 명)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두산중공업의 초청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두산중공업은 ‘94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두산중공업 임직원․가족 등을 초청해 사내 대운동장에 마련된 일일 놀이공원에서 어울림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가족사랑의 엽서꾸미기, 편지쓰기, 사랑의 사진전 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이벤트와 함께 더욱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필리핀 결혼이민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선물로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됐다”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창원시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 초청, 결혼이민자들의 한국문화이해 및 가족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여성청소년보육과[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51)에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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